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으로 인해 발생하며,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음식 취급과 수분 섭취, 휴식, 특정 음식 피하기, 필요한 경우 병원 진료받기 등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식중독은 매년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흔한 질병입니다.
식중독균은 오염된 음식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독소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중독은 경미하고 며칠 내에 저절로 회복되지만, 일부 식중독은 심각하고 심지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장 흔한 식중독균의 종류와 식중독으로 인한 증상, 식중독 증상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이란 무엇인가?
식중독은 식품 매개 질환이라고도 하며, 해로운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또는 독소에 오염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증상은 경증부터 중증까지 다양하며, 설사, 구토, 복통, 발열, 탈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식중독에 걸릴 수 있지만 어린 아이, 임산부, 고령자,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 등 특정 그룹의 사람들은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더 높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가장 흔한 박테리아는 다음과 같습니다.
살모넬라균
날고기나 덜 익힌 육류, 가금류, 달걀에서 흔히 발견되며, 설사, 발열, 복부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감염 후 12~72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은 보통 4~7일 동안 지속됩니다.
대장균
덜 익힌 소고기와 날 농산물에서 발견될 수 있으며, 설사(종종 피가 섞인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감염 후 2~5일 후에 나타나며 보통 5~10일 동안 지속됩니다.
캄필로박터
날것 또는 덜 익힌 가금류, 저온 살균하지 않은 우유, 오염된 물에서 흔히 발견되며, 증상으로는 설사(종종 피가 섞인 설사), 발열, 복부 경련 등이 있습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감염 후 2~5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일주일 정도 지속됩니다.
리스테리아
저온 살균하지 않은 유제품, 날고기 및 덜 익힌 육류, 특정 과일과 채소에서 흔히 발견되며,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설사와 같은 위장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최대 70일이 걸릴 수 있습니다.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음식 취급 방법.
손 씻기
음식을 취급하기 전에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익혀 먹기
육류, 가금류, 해산물, 달걀은 완전히 익혀서 혹시 있을 수 있는 해로운 박테리아를 없애야 합니다.
안전하게 보관 하기
상하기 쉬운 음식은 조리하거나 먹을 준비가 될 때까지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고, 뜨거운 음식은 뜨겁게, 차가운 음식은 차갑게 보관합니다.
안전한 식품 취급하기
날고기, 가금류, 해산물, 달걀은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분리하여 교차 오염을 방지하고, 날 음식과 조리된 음식을 구분하여 도마와 조리 도구를 사용하고 철저히 세척 및 소독합니다.
식중독 증상 발생 시 관리 사항
설사와 구토로 인해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휴식은 몸이 세균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되고 더 빨리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가라앉을 때까지 죽 등 소화하기 쉬운 음식만 섭취하여야 합니다.
매운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 유제품이 많은 음식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탈수, 고열, 혈성 설사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며칠이 지나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식중독은 심각한 질병일 수 있지만, 안전한 식품 취급 관행을 따르고 증상 발생 시 관리 사항을 숙지하면, 건강 문제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