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이란 개념은 1989년 미국 심장병협회에서 처음 발표하였고, 영어로는 '메타볼릭 신드롬(Metabolic Syndrome)'이라 합니다.
이 질환은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가지 질환이 일어나는 것을 말하며, 원인으로는 비만에 의한 인슐린 저항성을 꼽고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우리 몸의 세포가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내성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각각의 세포들이 인슐린 작용에 대해 거부하거나 저항한다는 뜻입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어 혈액 속에 포도당을 체내에 저장할 수 있도록 혈당을 조절하지만, 체내에 지방이 많을 경우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합니다.
우리 몸은 혈당 수치를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인슐린을 생산할 필요가 있고, 이것은 혈류에서 높은 수준의 인슐린으로 이어집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고혈당, 제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대사증후군 발병의 핵심이 되기도 합니다.
원인
원인은 인슐린 저항이며 결말은 심장마비,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병으로 끝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평소 잘못된 식습관뿐만 아니라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대인들의 건강 관리법으로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습관 개선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은 피하고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들을 섭취함으로써 우리 신체 기관 및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줘야 합니다.
증상
복부 비만 또한 대사 증후군의 중요한 구성 요소입니다.
복부에 과다한 지방이 존재하는 것을 말하며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복부비만은 허리둘레를 이용해 측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성은 90Cm, 여성은 85Cm 이상으로 측정되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혈압은 대사증후군의 또 다른 요소입니다.
그것은 동맥벽에 대한 혈액의 힘이 지속적으로 너무 높아서 혈관에 손상을 초래하고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킬 때 발생합니다.
대사증후군에서 고혈압은 종종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다른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동반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은 높은 수준의 중성지방과 낮은 수준의 HDL 또는 "좋은" 콜레스테롤을 포함하여 혈액 내 지방의 수치에 문제가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동맥에 플라그가 쌓이고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하는 상태인 동맥경화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높은 공복 혈당 수치는 대사 증후군의 위험 요소입니다.
공복 혈당치가 110mg/dL 이상일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높은 혈당 수치는 제2형 당뇨병과 다른 건강 문제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이 정상수치에서 벗어나는 문제가 생긴다면 수치를 낮추어야 합니다.
중성지방이 150에서 199는 관리 단계로 주의를 요하는 단계이므로 그 이상의 수치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사증후군은 심혈관계 질환과 제2형 당뇨병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을 증가시키는 대사 장애입니다.
위험 요소에는 복부 비만, 고혈압, 높은 중성지방 수치, 낮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 그리고 높은 공복 혈당 수치가 포함됩니다.
대사증후군의 조기 발견 및 관리는 이러한 건강 문제의 발생을 방지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