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병은 뇌가 제대로 기능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진행성 신경 퇴행성 질환입니다.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인지 기능 저하를 들 수 있습니다.
이 질병은 1906년 환자의 특징적인 뇌 변화를 처음 설명한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 박사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라는 두 가지 비정상적인 단백질 조각이 축적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단백질은 각각 플라크와 엉킴을 형성하여 뉴런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고 뇌세포 사멸을 발생시킵니다.
알츠하이머병의 증상으로는 기억력 상실, 혼란, 언어 장애, 기분과 행동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원인
알츠하이머병은 이상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타우 단백질이 오랜 시간 동안 축적되면서 뇌신경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는 퇴행성 신경 질환이라 알려져 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메커니즘은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발병의 위험 요인으로는 나이, 가족력, 특정 유전자 변이 보유, 외상성 뇌 손상 병력,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특정 질환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알츠하이머의 40~5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직계 가족 중 질환자가 있으면 보통 사람보다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고령의 나이로 인해 치매를 70% 정도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치매를 앓고 있고 대부분 70세 이상의 사람들이 많은 편입니다.
증상
새로운 정보를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단어를 찾거나 익숙한 이름을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올바른 단어 찾기, 대화 따라 하기, 읽기 및 쓰기 등 언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방향 감각을 잃고 익숙한 장소에서 길을 잃거나 요일, 월, 연도를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약속을 잊어버리는 증상을 보이거나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으며, 대화 내용을 반복해서 묻거나 단어가 잘 생각이 나지 않는 것 등입니다.
불안, 초조, 우울 또는 위축될 수 있으며 성격이나 행동에 변화를 보일 수 있습니다.
질병이 진행됨에 따라 옷 입기, 목욕하기, 식사하기 등 일상 생활의 기본적인 활동을 스스로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사고력과 추론 능력이 저하되고 문제 해결, 의사 결정,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인지력 감퇴는 노화의 정상적인 과정이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시작하면 알츠하이머 또는 다른 형태의 치매일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알츠하이머병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으며, 현재 사용 가능한 치료법은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되돌리기보다는 증상을 완화할 뿐입니다.
예방법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체중 유지, 금연은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독서, 퍼즐 맞추기, 새로운 기술 배우기 등 정신적으로 자극을 주는 활동에 참여하면 두뇌 활동을 유지하고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사회적 활동을 유지하고 친구 및 가족과 교류하면 우울증과 인지 기능 저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만성 건강 상태를 관리하면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낙상 예방 조치를 취하여 뇌를 부상으로부터 보호하면 알츠하이머병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외상성 뇌 손상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예방 조치는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줄이거나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