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근육통(섬유근통 증후군)은 뼈, 관절, 근육 통증과, 우울증, 수면 장애, 피로 및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나는 만성 통증 질환입니다.
아직까지 섬유근육통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 환경적, 심리적 요인들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섬유근육통은 전신 통증이나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통증으로 남성보다 여성들이 훨씬 많이 앓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현대병에서 3대 통증 질병이라 불리는 대상포진의 신경통,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섬유근육통이 있습니다.
전 인구 중 2.2%가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주로 30~50대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데 어깨, 목 등 한 부위에서 시작해 전신으로 통증이 번져나가는 게 특징입니다.
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50대 이상의 여성이 전체 환자의 42%를 차지할 만큼 흔한 것으로 급증했습니다.
이 질환은 우울증과 대인 기피증 등을 일으켜 삶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통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우울증, 불안감 등의 정신적 증상도 함께 치료해 주는 것이 좋으며, 치료 방법으로는 증상에 따라 운동요법, 약물요법, 인지행동치료 등을 하여야 합니다.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촉진, 뭉친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 통증을 감소시키는 데는 따뜻한 온수 목욕이나 샤워가 많은 도움을 줍니다.
섬유근육통의 증상과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증상
갑상선 저하증과,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초기 증상과 비슷해 잘못 처방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기억력, 집중력, 주의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손발 저림, 두통, 이상 감각과, 추위 민감성, 기립성저혈압 등 자율신경계 이상이 생깁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이 뻣뻣하거나, 감각이 이상하고, 두통이 오래가며, 수면을 제대로 이루지 못합니다.
온몸이 쑤시고 아프거나, 목, 허리, 팔, 다리, 안 아픈 곳이 없으며 만성적으로 통증을 느낍니다.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불면증에 시달리며, 선잠을 자거나 다리 저림, 근육의 경련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몸 전체에 많은 피로감과 근육통을 느끼며 우울증, 불안장애, 신경성 대장염,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낮에 통증이 조금 좋아질 수 있지만 심한 경우엔 낮에도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만성이 되어 일상생활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도 있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칼로 에이는듯한 심한 통증과 팔꿈치나 무릎 등의 관절, 어깨, 목, 등, 허리 근육의 뻣뻣함, 감각이상, 피로감을 느끼는 질환입니다.
3개월 이상 온몸에 꾸준히 통증을 느끼고 팔, 다리, 허벅지, 몸통 등 여러 곳의 통증을 호소할 경우 섬유근육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원인
섬유 근육통의 원인을 아직까지는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감정적 외상, 만성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 등, 이런 요소들이 독성물질을 만들어 면역계와 신경계의 문제로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체적 또는 감정적 외상, 그리고 스트레스와 같은 특정한 환경적 요인들은 섬유근육통을 유발하거나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섬유근육통은 가족력에 의해 발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유전적인 원인도 있을 수 있습니다.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은 통증 민감성을 조절하는데 문제가 되어 원인인 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쇼그렌 증후군이나 베체트병, 만성피로증후군, 류마티스 질환 같은 경우에는 이차성 섬유근육통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